부산디지털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리투아니아 MRU 대학과 온라인 화상 회의 통해 글로벌 협력 강화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한국어학과를 신설하여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지난 12일 리투아니아 Mykolas Romeris University(MRU)가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는 남현숙 부총장 겸 기획처장, 송종원 입학홍보처장, 김재정 기획부처장, 윤창숙 한국어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MRU 측에서는 아우드라 다르기테-부로키에네 국제처장, 로토스키스 공공행정학부 부학장, 셀미스트라이티스 인문사회학부 부학장, 타모슈니에네 빌뉴스 세종학당 학당 원장이 참여했다.

두 대학은 이번 회의에서 부산디지털대학교 한국어학과와 MRU 빌뉴스 세종학당 간의 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한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적 이해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강의 콘텐츠 공동 개발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다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남현숙 부총장은 “MRU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RU의 다르기테-부로키에네 국제처장은 “부산디지털대학교와 함께하는 협력은 두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관점을 넓히고,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