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최려원 교수님의 「그림자, 내 마음의 어두운 반려자」 특강이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무의식의 이미지입니다.
만일 누군가가 당신의 결점을 비난할 때 마음속에 분노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낀다면 자기가 미처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당신의 그림자의 일부를 발견할 것입니다.
무의식속에 차곡차곡 억압으로 쌓아둔 그림자는 그 억압을 뚫고 나올 때에 상상이상의 힘을 가져서 무섭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림자는 열등적 성격의 이미지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것이 투사된 인물에게 향하는 감정은 늘 좋지 않은 성질을 띠어서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칼 융은 그림자의 인식은 일생일대의 과업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자신의 그림자를 아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미울 때 자기 안의 그림자를 보라!’는 말씀으로 강의가 마무리되었고, 이후 질문과 답변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특강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교수님들과 임원진 여러분, 그리고 참여해주신 학우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 특강 동영상은 LMS(학습관리시스템) > 커뮤니티 > BDU특강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