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학교 교목실

나를 위한 변화, Change My Life! 부산디지털대학교
BDU 검색
# 채플 # 교목칼럼 # 기독동아리B.C.C
검색닫기
전체메뉴

커뮤니티


나를 위한 변화, Change My Life! 부산디지털대학교

교목칼럼

회개한 아합
  • 2024-05-27 09:51
  • 담당자
  • 281

회개한 아합

찬송 : 523장 어둔 죄악 길에서
본문 : 왕상 21:17~29

1. 서론
“흔들리지 않는 평안함!”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자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왕 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죄인은 불안합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누구나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아합은 엘리야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회개하여 재앙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2. 아합의 죄
아람 왕 벤하닷을 죽이지 않은 죄와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죄! 그리고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이세벨의 충동에 넘어간 죄 때문에 아합은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경고하기를 개들이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습니다. 이 말은 곱게 죽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합에게 속한 남자들을 다 죽이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아합과 같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약한 자의 것을 빼앗고, 죽이는 일은 하나님의 심판을 부르는 악한 일입니다.

3. 회개한 아합
아합은 하나님의 경고를 들었습니다. 죽게 될 것인데, 여로보암과 바아사처럼 죽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들은 왕이었지만 부하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다. 자신을 위해 싸우며 일하던 사람이 자신을 배신하여 죽이되 자기 가족을 다 죽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합은 바로 회개하였습니다. 옷을 찢고, 긁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였습니다. 잠도 편안한 곳에서 자지 않고 늘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였습니다.

4. 아합을 용서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재앙을 아합에게 내리지 않고, 그의 아들 시대에 재앙을 내리겠다고 하셨습니다. 뿌려놓은 씨앗은 결국 거두게 된다는 말입니다.
아합은 바르게 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회개하기는 하였지만, 전에 지은 죄가 남아 그의 자녀에게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고 자란 왕의 아들은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런 말을 아합이 들었다면,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자자손손 복을 받는 믿음의 가문을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5. 결론
결국 이세벨은 엘리야의 예언대로 죽습니다. 아합은 부하들의 손에 죽지 않고 명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합의 아들 여호람은 부하 예후의 모반으로 가족과 함께 죽게 됩니다.
멸망 받을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악인의 꾀를 쫓습니다. 완전히 돌이키기보다는 아합처럼 어설프게 행동합니다.
진짜 신앙인은 누구를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쟁의 대상은 오직 자신뿐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잘못은 인정하고 고칠 것은 확실히 고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