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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칼럼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20231004

  • 2023-10-10 15:57
  • 담당자
  • 319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서론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의 신분과 그분의 사명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요 부활이 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죽음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사춘기를 잘 이겨낸다고 합니다. 염세주의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인생이 뭘까?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지? 이런 고민도 하지 않습니다성경에 분명한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생을 믿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과 신념이 그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근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삶! 기적을 보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성경적 배경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여동생들이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 이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베다니로 오셔서 오빠를 살려 주기를 원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 가족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기 위하여 베다니로 가지 않으셨습니다. 이틀이나 지나 출발하고자 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출발하자고 하니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유대인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낮에 다니면 사람들이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자들을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잠들었다며 깨우러 가자고 하셨지만, 이 말을 들은 제자들은 나사로가 병이 나아서 평안하게 잠자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었다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이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이라 하셨고, 이번에도 말씀하시길, “내가 그의 병을 고치지 않은 것은 너희에게 믿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1:15)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는 예수님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들리는 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베다니 나사로의 집에 도착했을 때는 그가 죽은 지 4일이 지난 후였습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오 리쯤(2Km) 되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장례식장에 많은 사람이 와 있었습니다.


나사로의 동생 마르다가 예수님이 오셨다는 말을 듣고 즉시 달려나갔습니다. 그녀는 슬퍼하며 예수님께서 이곳에 계셨더라면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리라 말씀하셨지만,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나는 줄 내가 압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마르다는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빠를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는 말인데, 그녀의 행동은 동생 마리아에게 부르는 것뿐이었습니다.


11: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마리아도 마르다와 반응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만일 마르다가 예수님께서 오빠를 살릴 것이라고 믿었다면 마리아에게 분명히 전달했을 것이지만, 마르다는 마리아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은 마리아의 우는 모습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함께 온 유대인들도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시 살아날 것을 알지만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감정이입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을 찾으셨습니다. 무덤에 가시는 동안 예수님은 계속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예수님께서 얼마나 나사로를 사랑하셨는가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그렇게 사랑한다면 왜 그를 죽도록 놔두었느냐? 소경의 눈까지 뜨게 한 사람이 왜 이제 왔느냐? 하며 빈정대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반응에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무덤 문을 열라고 하셨습니다.


마르다가 시체 썩은 냄새가 난다고 예수님을 말렸지만, “내 말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지 않았느냐?” 말씀하시며, 예수님은 무덤 문을 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감사기도 하셨습니다.


11:41~42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렇게 기도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하고 부르니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체로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풀어주라고 하셨고, 많은 사람이 이 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믿게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나사로에게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나사로가 죽은지 4일이 지난 후에 베다니에 도착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지체하신 이유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믿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믿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믿음은 행동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어느 심리학자가 실험했습니다쥐를 물을 빠뜨리니 쥐가 몇십 분만에 죽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죽기 전에 건져주었던 쥐는 더 오래 버텼습니다. 희망 때문입니다.

생명의 주관자를 믿는 자는 함부로 살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사실이지만, 그 후에 심판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는 길을 택합니다

남을 미워하지 않고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며 주어진 길을 갑니다.


부활을 믿으면 실수하지 않습니다. 천국을 준비하지 않는 것보다 더 큰 실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사도 철저히 준비합니다

아니 여행도 준비하는데, 영생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미련한 짓이고, 이보다 더 큰 실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오해를 많이 합니다.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살게 하려고 천국과 지옥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사람들에게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확인시켜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마르다에게와 마리아에게 자신이 생명의 주관자라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나사로를 살려내셨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게 하는 것과 확인시켜 주는 것은 엄밀하게 다릅니다. 믿게 하는 것은 꼭 확인을 시켜 주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양한 증거를 보여 주는 것으로도 믿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를 직접 살리셨습니다.ㅡ죽은 지 나흘이나 된 시체가 살아나는 것을 본다면,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교회에 나가게 될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이런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다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일도 없었을 것이며, 제자들도 순교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성경과 기독교를 없애려고 했지만, 교회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슬람교 숫자가 무섭게 따라오고 있지만, 아직도 가장 많은 사람이 믿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많은 숫자가 진리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는 수많은 핍박 속에서도 살아남았고, 예수님의 말처럼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진리를 살아 역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라는 것을 확실히 믿지 않았습니다. 몇 번씩 예수님께서 믿느냐고 물으셨지만, 그들의 행동을 보면 반신반의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믿음은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마르다가 마리아를 부르러 갔으나 예수님이 오빠를 살려주실 것이라 말하지 않았고, 무덤 문을 열라고 했을 때도 주저하는 모습은 믿음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결론


천국은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나누시며, 거처를 예비하여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예수님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믿는 사람은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만나도 염려 대신 기도합니다. 불평, 불만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립니다

내 생각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삽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생명과도 같은 오빠가 죽었지만, 우리 예수님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비록 그들의 기대처럼 빨리 와서 병을 고쳐 주지는 않았지만, 부활이요 생명의 주인이라는 것을 믿게 해 주셨습니다.


나중에 마리아는 예수님의 몸에 향유를 붓기도 했습니다. 재물도 아까워하지 않고 예수님께 바쳤던 것입니다

생명이 주님 손에 있다는 것을 알면, 물질의 문제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처지에 있습니까? 가장인 오빠를 잃고 슬퍼하는 두 여인과 같습니까

아니면 제자들처럼 뭔가 기대하고 예수님을 따라다녔는데, 예수님이 죽으러 가시는 것과 같은 두려움이 있나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다만 믿기만 하십시오. 믿으면 두려움이 떠나갑니다. 행동하게 됩니다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고, 삶을 모두 맡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죽음에서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