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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칼럼

충만한 기쁨 20231115

  • 2023-11-15 15:11
  • 담당자
  • 265

충만한 기쁨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서론


사랑하면 행복하고, 사랑받아도 행복합니다. 열매를 많이 거두면 행복하고, 칭찬받으면 행복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기쁨 충만한 삶을 사셨습니다. 그 기쁨을 우리도 누려야 하겠습니다.

 


열매 맺는 기쁨


농부가 땀 흘리고 수고하는 이유는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입니다. 교수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목적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기 위함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했는데, 아무런 열매가 없다면 정말 슬플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나요? 먼저 살아 있어야 합니다. 건강을 잃거나 죽으면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포도나무도 건강하고 농부도 부지런한데 열매가 없다면 그것은 가지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열매 없는 가지는 농부가 잘라버리겠지만, 열매 맺는 가지는 농부가 깨끗하게 가꿔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를 깨끗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본문 3절에 내가 일러준 말로 깨끗해 졌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가지로서 나무에 잘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무와 하나가 되고 그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 거한다는 말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고,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한다면 열매를 맺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접붙임은 같은 종류의 나무에만 가능합니다. 예수님과 우리가 서로 맞아야 합니다.


예수님과 서로 맞지 않으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열매도 맺지 못하고 죽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 안에 있습니까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다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기도 응답의 기쁨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행하셨습니다. 수시로 기도하셨습니다.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으시면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모두 응답되었습니다.

만일 내 기도가 바로바로 응답 된다면 얼마나 기쁘고 신날까요!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하면 병이 치료되고, 입시를 위해 기도하면 원하는 만큼 이뤄지고

물질이나 돈을 구하면 그 이상으로 채워지면 얼마나 기쁠까요.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7)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주 안에 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이유도 주 안에 살지 않기 때문이며,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도 주 안에 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 거하면 기도 응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 안에 거하여 사는 사람은 기도가 다릅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합니다. 이기적인 기도, 남을 원망하는 기도, 저주하는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남을 축복하는 기도를 합니다.

나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나도 잘되고 남도 잘 되는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구합니다. 의심하지 않기에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예수님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과 자기 뜻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요일 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그러면 내 뜻은 알겠는데, 아버지의 뜻을 모른다면 어떻게 기도할까요? 그러면 끝까지 구해야 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과부가 불의한 재판장을 찾아가 어떻게 했나요? 날마다 간청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내 기도가 합당하다면 끝까지 구하십시오

불의한 사람도 간청을 이기지 못하는데, 선하신 하나님께서 자녀의 기도를 외면하시겠습니까!

 


결론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포도나무 가지이며, 하나님은 선하신 농부이십니다. 우리가 주의 사랑 안에 거하면 저절로 열매를 많이 맺게 될 것입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면, 나도 기쁘고 나무도 기쁘고 농부도 기쁩니다.


주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은 아버지의 계명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감사한다고 말하면서 그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는 거짓말하는 사람입니다

감사한 마음이 있으면 그의 말에 복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섬기며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겠다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주님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5:12) 

예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목숨까지 아끼지 않고 내어 주셨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15:13)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희생적 사랑이 열매를 맺게 합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합시다. 그리고 이웃을 위해 기도합시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예수님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리는 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실천합시다.


진정한 감사는 그분의 뜻을 받들어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풍성한 열매, 감사의 열매, 기쁨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