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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U 학생 스토리

가족청소년상담학과 김애경

  • 등록일 : 22.05.23
  • 조회 : 467

 

가족청소년상담학과 김애경

 

부산디지털대학교는 나에게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적성검사를 하다 “청소년 지도사”가 적성에 딱 맞는다는 결과를 보며 공부할 방법을 알아보다 뒤 늦게 대학이라는 곳을 다녀 보고 싶은 마음에 누구와의 상의도 없이 덜컥 부산디지털대학교에 등록을 해버렸다. 일단 무엇이든 덤벼보는 나는 이곳이 어떠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가을 학기에 입학을 하며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처음 학기에 멘토링 해주신 선배님을 새끼오리가 엄마오리 따라 다니듯 의지하며 한 학기를 보내고 나니 학교생활에 깊이 발을 들여 놓은 나를 볼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멘토링 해주신 선배님 덕분에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며 지금의 학년으로 올라온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나도 처음에 선배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지금의 나도 후배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멘토의 역할을 하며 후배들에게 빚을 갚고 있는 것 같다.

 

가족청소년상담학과 김애경

 

상담공부를 하며 내가 알게 되고 후회하는 것이 있다. 하나는 우리 큰딸에게 많은 미안함을 느낀다. 그때는 아이의 마음도 모르고 나의 마음도 모르고 그냥 그것이 다인 것처럼 아이를 키웠다. 야단도 많이 치고 단호하게 거절하며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던 것 같다. 그렇게 키워온 큰딸은 아주 자주적이며 독립적으로 잘 자라왔다. 이만큼 자란 게 내가 그렇게 키워서인지 아니면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키웠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인이 되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일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사춘기에 접어 든 둘째의 마음을 너무 잘 알아 버렸다는 것이다. 너무 잘 알아서 너무 잘 이해해서 그것도 문제 였을까? 아이의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해 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우리 엄마 이상하다고...

 

 가족청소년상담학과 김애경

 

이렇게 공부를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 경험을 쌓으면서 나에게는 또 다른 한가지의 꿈이 생겼다. 방황하며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를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가 되었다. 나이가 들어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하면 웃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100세시대! 아직 나는 인생의 반 밖에 살지 못했다. 남은 반을 어떻게 살아야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동안 편하게 먹고 살아 왔으니 이제 남은 것은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청소년의 마음을 돌아 보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나 또한 50이 다 된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요즘 청소년들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어 주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해본다. 학교공부도 힘이 드는데 거기다 어떤 일을 하며 직업을 정해야 할지도 정하라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다그친다. 아직은 괜찮다고 조금은 늦어도 괜찮다고 청소년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가족청소년상담학과 김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