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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
2007년 동서가족 연합 선교집회가 11월 10일 오후 5시 미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열린 '2007년 동서가족 연합 선교집회'에는 우리대학 교직원 및 가족을 비롯하여 동서대학교, 경남정보대학, 대학교회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준공한 미래관의 글로벌 컨벤션 홀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는 대학교회 찬양팀의 아름다운 찬송을 시작으로 대학교회 담임 목사인 김호규 목사의 대표기도, 경남정보대학 최성경 교수와 동서대학교 조증성 교수의 특별기도에 이어, 성경봉독과 대학교회 성가대의 찬양 후 설립자님의 설교가 진행됐다.
동서학원 설립자 장성만 박사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주제로 설교 하시며 “사랑(LOVE)이란, 사랑하는 이의 말을 들어 줄 수 있는(Listening) 인내심과 그의 단점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Overlooking), 언제나 가치있는 존재로 인정해주고 (Valuing), 늘 표현(Expressing)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하나님도 보잘 것 없는 우리를 이러한 4가지 관점으로 늘 사랑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 장성만 박사는 “얼마 전 마부노호 선원들의 무사 석방을 위해 우리 동서가족이 보여준 무한한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사랑의 마음은 서로 높이 평가해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우리대학교 교직원의 특송과 한 해동안 수고한 동서학원 총학장과 교목들의 인사로 2시간에 걸친 1부 예배는 끝이 났으며, 이어 2부 행사로 미래관 1층과 2층의 리셉션 홀에 마련된 만찬이 진행됐다. 행사가 열리는 내내 미래관 밖에는 알록달록한 조명에 비친 분수가 멋드러진 광경을 연출했다.
한편, 동서가족 연합 선교집회는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동서가족의 연대를 굳게 하며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교육이념을 되새기는 목적으로 매년 11월에 개최되고 있다.